유유제약, 골다공증 복합제 '바제스타' 출시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유유제약(000220)이 골다공증 복합제 ‘바제스타’(사진)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바제독시펜과 콜레칼시페롤 복합제인데,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SERM) 제제인 바제독시펜이 주성분으로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치료와 예방에 쓰이며 콜레칼시페롤은 비타민D 제제로 골다공증 관련 학회에서 권장하는 일일 섭취량인 800IU가 들었다.

골다공증에 주로 쓰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와 달리 식도와 위에 자극이 적어 식후에 먹을 수 있으며 먹고 나서 바로 누울 수도 있다.

환자가 쉽게 복용일을 알 수 있도록 개별 포장 뒷면에 복용날짜를 넣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를 위해 비타민D 를 꼭 함께 먹어야 하는데 이를 한 알로 먹을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며 “포장에 낱알별 복용일을 표시해 환자가 잊지 않고 먹을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