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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GS홈쇼핑 협력사 상생펀드 400억→600억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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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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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GS홈쇼핑은 중소 협력사들과 동반 성장을 위해 상생펀드 규모를 기존 400억원에서 600억원으로 200억원을 추가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상생펀드는 중소 협력사가 자금 마련을 위해 은행에서 대출받는 경우,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기업이 돕는 지원책이다.

GS홈쇼핑은 중소 협력사들을 위한 대출금리 인하 폭도 대폭 늘렸다.

GS홈쇼핑이 무이자 예탁금을 기반으로 조성한 상생펀드를 이용하는 협력사들은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에서 직접 대출을 받는 것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이에 따른 대출금리 인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난 6월 GS홈쇼핑 상생펀드를 이용한 중소 협력사는 60개사였지만, 펀드를 추가 조성한 11월 말 현재 총 100개사가 혜택을 받고 있다.

GS홈쇼핑 최고재무책임자(CFO)인 김원식 상무는 "GS홈쇼핑은 중소기업에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상생펀드를 확대 운영하게 된 만큼 많은 협력사가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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