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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14박 15일 포상휴가...신나는 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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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수 중사·황해룡 병장 등 장병 6명 '베스트 참해병' 선정

해병 2사단 수색대대, 6여단 61대대 2018년 ‘최고의 해병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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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해병대원을 선발하는 ‘베스트 참해병에 김찬수 중사와 황해룡 병장이 뽑혔다.

해병대사령부는 12일 연말 지휘관 회의에서 최고의 해병대원과 해병부대를 선발해 포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된 ‘베스트 참해병’은 해병대 정신 연구와 실천, 대민 봉사 및 선행, 정신전력, 전투체력, 선투사격, 생존술 등 4대 핵심과제 숙달, 건강한 병영문화 조성, 국가 공인 자격증 취득 등 자기계발 노력 등을 종합평가, 병사와 부사관 부문에서 수상자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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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참해병 1등에는 교육훈련단 황해룡 병장과 1사단 김찬수 중사가 선발됐다. 1사단 김종진 상병과 문태환 병장, 6여단 이용규 중사, 교육훈련단 손광범 중사 등도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14박 15일(부사관은 4박5일)의 특별포상휴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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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대대급 해병부대를 가리는 ‘더 쎈 해병 프로젝트 우수 부대’로는 2사단 수색대대와 6여단 61대대가 선발됐다. 해병대사령부는 각 사단과 여단에서 자체 평가를 거쳐 우수부대로 추천한 7개 대대를 대상으로 선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당일 평가관이 각 대대의 1개 중대를 임의 지정, 전투사격, 전투체력, 생존술, 정신전력 등을 평가했다.

전진구 해병대사령관은 이날 회의에서 “우리는 지난 한 해 해병대 본연의 모습을 회복하려는 모두의 의지를 확인했다”며 “가장 해병대다운 모습을 찾아가는 변화와 혁신은 지속하여야 하며 창설 70주년이 되는 2019년에는 해병대의 문화로 정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홍우기자 hong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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