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충남도 홍성군 대회' 우승

[예산=충청일보 박보성기자]충남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지적장애인 농구팀이 '2018 충남도 장애인농구 홍성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예산군 지적장애인 농구팀은 최연욱 감독(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특수체육교사) 및 선수 6명(구본진, 김민준, 김성남, 서관길, 이성진, 임병남)이 참가해 에이스 이성진 선수의 두드러진 활약과 선수들의 완벽한 팀플레이로 우승 트로피를 거머 줬다.

이 농구팀은 2016년 팀이 결성돼 3년 만에 24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승해 충남도 지적장애인농구팀 정상에 올랐으며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명실상부 충남 지적장애인 농구 강자로 우뚝 섰다.

올해 예산군 지적장애인 농구팀은 △제24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 1위 △2018 충남도 장애인농구 홍성군 대회 1위 등 우승 2회, △2018 충남도 장애인농구 클럽대항전 3위 △4회 군포시장배 사람사랑 전국 발달장애인 농구대회 3위 △2018 KBIDDL 한국 발달장애인 농구리그 본선진출 등 3위 2회로 우수한 성적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박보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