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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충남 축산물 '포크빌 포도 먹은 돼지' 명품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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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브랜드 경진대회 3회 이상 대상 … 인증서 받아

충청일보

11일 대전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포크빌 포도먹은돼지' 관계자들이 명품 인증서를 받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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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충청일보 박보성기자]충남 대표 축산물 브랜드 '포크빌 포도먹은돼지'가 명품 인증을 받았다.
충남도는 11일 대전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전충남양돈농협의 '포크빌 포도먹은돼지' 브랜드가 명품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농립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축산물의 생산에서 도축ㆍ가공ㆍ유통ㆍ판매까지 전 과정에 걸쳐 브랜드 관리가 우수한 경영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포크빌 포도 먹은 돼지는 2013년과 2015ㆍ2016년 세 차례에 걸쳐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하고 지난해와 올해 대한민국 한돈 브랜드에서 명품 인증을 받았다. 이로 인한 인센티브는 12억 원에 달했다.

이와 함께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충남 한우 광역브랜드 ㈜토바우(대표 정진곤)의 '토바우'와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의 한돈 브랜드인 '장군포크'가 최우수상(장관상)을 수상, 각각 12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오진기 도 축산과장은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3회 이상 대상을 수상해야만 명품 인증을 받는데 이런 어려운 인증을 2년 연속 받은 것은 충남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대한민국 최고임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남 대표 브랜드를 집중 육성해 전국 최고 명성을 유지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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