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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경남도 승진 내정 인사 발표…총 16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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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2019년도 하반기 정기인사 승진내정 명단을 11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김경수 지사 취임 이후 첫 조직개편과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진(59년생 명예퇴직, 공로연수 등)으로 164명의 승진자(직무대리 포함)가 나왔다. 발령일은 실국본부장 및 부단체장은 오는 31일, 실과장 및 5급 이하는 2019년 1월2일자로 인사를 단행한다.

뉴스핌

경남도청 전경[사진=경남도청]2018.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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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사에 특징은 발탁승진의 확대로 조직활성화를 도모했다는 점이다.

5급 이상 간부 승진자는 경제혁신 등 도정 주요성과 창출자에 대해 승진인원의 20% 정도의 발탁을 실시해 일하는 분위기 조성 및 조직 활성화를 도모했다.

제조업혁신을 총괄한 조현준 산업혁신과장을 3급으로, 이미화 산업혁신담당사무관과 김태희 일자리정책담당을 4급으로 승진시켰다.

다만 6급 이하 승진은 승진후보자 명부순위를 존중해서 조직의 안정성을 기했다.

여성 간부의 비율도 높혔다. 여성 3명이 4급으로 진급했으며 특히 5급 승진자 56명중 여성이 40%인 23명이다. 이 중 일반행정은 5급 승진자 22명중 12명이 여성이다.

승진 인사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혔다.

직렬별 승진인원을 결정하는 승진요인결정심사소위를 구성해 열심히 일해도 승진요인이 없어 승진하지 못하는 등 소외받을 수 있는 소수직렬를 배려하는 등 직렬별 형평성을 최대한 고려했다.

이 소위에는 공무원 노동조합 대표도 참여했다. 그리고 실국장 대표와 실과장 대표가 참여한 승진대상자 추천소위를 통해 도청 구성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객관성과 투명성도 높혔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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