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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中법원, 간첩 혐의 70대 일본인에 징역 12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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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중국 법원이 70대 일본인 남성에게 간첩 혐의를 적용해 징역 12년형을 선고했다고 NHK가 11일 중일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베이징(北京) 법원은 전날 2015년 형법의 간첩 혐의로 구속된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출신 남성(73)에 대해 징역 12년과 20만 위안(약 3천276만원)의 재산 몰수를 선고했다.

2015년 이후 일본인 8명이 중국에서 간첩죄로 구속돼 올해만 이들 중 4명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아이치(愛知)현 출신 남성이 징역 12년, 가나가와(神奈川)현 출신 남성이 징역 5년형을 각각 선고받았고, 최근에는 중국 출신 일본 국적 여성에 대해 징역 6년형이 내려졌다.

연합뉴스

아베-시진핑 정상회담 (PG)
[정연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b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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