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전주대 학생들, 연탄나눔 봉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전주대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지난 10일, 전주시 서서학동과 풍남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전주대 제공)©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전주대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전주대(총장 이호인)는 지난 10일 전주시 서서학동과 풍남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3년 째 이어온 나눔 활동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전주대 재학생 및 교직원 약 200명이 참여했다. 연탄은행(대표 윤국춘)도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매서운 추위에도 연탄배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총 5000장이다.

이성국 전주대 학생회장은 “몸은 조금 힘들었지만 연탄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힘이 절로 났다”면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소통하고 나누는 일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호인 총장은 “전주대가 받아온 지역 사랑을 나누기 위해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추진, 지역 공동체와 상생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라고 말했다.
94chung@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