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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기해년 해맞이는 포항 호미곶에서…6m 황금돼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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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18무술년 첫 날인 지난 1월1일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호미곶 해맞이 광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며 새해 다짐을 하고 있다. © News1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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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무술년 첫 날인 지난 1월1일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열린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호미곶 해맞이 광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장엄한 일출을 스마트 폰으로 촬영하고 있다. © News1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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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019년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새해 1일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광장에서 열린다.

11일 포항시에 따르면 '호미곶의 새 빛, 포항의 희망의 깨우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 축제는 52만 포항 시민뿐 아니라 모든 국민이 황금돼지가 주는 '행운과 복'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다.

우선 해맞이객들이 만질 수 있는 높이 6m의 초대형 황금돼지상이 광장에 설치되고, 둘레 3m의 대형 가마솥에서 1만명분의 떡국을 끓여 나눠준다.

포항시는 해맞이 관광객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호미곶 해맞이광장에 길이 40m, 폭 25m의 바람막이텐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해맞이를 축하하는 공연도 열린다.

31일 오후 10시~11시10분 유튜브 스타 BJ창현과 함께하는 거리 노래방에 이어 해맞이광장에서 해오름동맹지역인 울산시, 경주시의 버스킹 팀이 참가하는 해넘이 잔치가 펼쳐진다.

포항시 승격 70주년을 축하하는 '엄지척 퍼포먼스'와 일출 시간에 맞춰 불꽃쇼가 선보인다.

포항시는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대에 승용차 2만여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마련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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