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2018'…제주 김창열 미술관 14일 송년음악회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오는 14일 오후 1시 미술관 로비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송년음악회는 미술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감동 있는 선율이 있는 무대로 구성된다.

제주출신의 실력파‘트리오 보롬‘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For Christmas’, ‘피아졸라의 겨울’, ‘제주의 자화상’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총 6곡을 연주한다.

‘트리오 보롬’은 바이올린 김혜미, 첼로 이현지, 피아노·작곡 문효진으로 구성된 해외 유학 실력파들이다. 제주의 문화적 콘텐츠를 가장 제주적이면서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트리오 편성으로 지역과 언어를 넘어 시대상을 그려내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음악회는 무료공연으로 행사 당일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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