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산업단지 행복주택 120세대 입주자 21일까지 모집

충북 보은군은 보은산업단지 안에 건설하는 행복주택(1차) 입주자를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공졍률 95%인 보은산업단지 행복주택의 지난 7일 모습.(보은군 제공).2018.12.11.© News1

(보은=뉴스1) 김기준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보은산업단지에 건설하는 행복주택(1차) 입주자를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가구는 모두 120세대로 29㎡형 78세대, 45㎡형 42세대다.

군은 산업단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54세대를 우선 공급하고 66세대는 청년, 신혼부부, 대학생, 고령자 등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29㎡형의 경우 보증금은 1428만원에서 1680만원까지고, 월 임대료는 최저 7만7000원에서 9만1000원으로 공급 대상별로 차이가 난다.

45㎡형은 임대 보증금 2680만원에 월 임대료 14만5000원이다.

보은산업단지 행복주택은 지하 1층, 지상 8층의 아파트 2동이며, 입주민 편의를 위해 관리사무소와 경로당, 근로자와 신혼부부를 위한 공동육아 나눔 센터, 다목적 홀 등이 들어선다.

현재 95% 공정률로 내년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입주를 원하는 대상자는 보은국민체육센터에 마련한 접수창구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보은산업단지 행복주택은 전체 사업비 249억원을 들여 모두 200세대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행복주택은 1차분 120세대이며, 2차분 80세대는 2020년 6월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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