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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수원화성박물관, '무예제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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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초의 무예서, 13일 박물관서 학술대회

뉴스1

경기 수원화성박물관은 13일 오후 2시 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조선후기 무예서 편찬과 무예제보'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수원시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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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수원화성박물관은 오는 13일 조선 최초의 무예서와 관련된 '조선후기 무예서 편찬과 무예제보'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연다.

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열리는 학술대회는 '무예제보'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꾸며진다.

무예제보는 전쟁 시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설명과 함께 그림을 수록해 종합적으로 무예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군사 병법서다.

노영구 국방대학교 교수의 '조선후기 무예정책과 무예서 편찬'을 시작으로 Δ옥영정 한국중앙연구원 교수의 '무예제보 간행과 서지학적 가치' Δ김준혁 한신대학교 교수의 '무예제보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제안 및 활용방안' 등 3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토론순서로 이어지며 정해은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진행을 맡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무예제보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이번 학술대회에서 나온 의견 및 제안 등을 적극 수렴 하겠다"고 말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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