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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영등포구, 초중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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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예정 2880여명에게 예방접종 통지서 배부

뉴시스

【서울=뉴시스】서울 영등포구청 전경 .2018.12.11.(사진=영등포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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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보건소는 입학 예정 아동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하고 독려하는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입학 예정 아동들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학교보건법'에 따라 입학 전까지 필수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만 4~6세에 받아야 하는 예방접종 4종은 ▲DTaP 5차(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폴리오 4차(소아마비) ▲MMR 2차(홍역·유행성 이하선염·풍진)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 4차(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다.

중학교 입학 전까지 만 11~12세에 받아야 하는 예방접종 2종은 ▲Tdap(또는 Td) 6차 ▲HPV 1차(여학생만 대상)다.

구는 지역 내 초등학교 입학 예정자 2880여명에게 취학통지서와 함께 예방접종 통지서를 배부, 예방접종을 독려한다.

예방접종 완료 여부는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 누리집이나 예방접종을 받은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확인 가능하다.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 회원가입하고 자녀정보를 등록하면 '예방접종 관리'에서 등록된 자녀의 접종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확인 결과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에는 가까운 국가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 받으면 된다. 비용은 전액 무료다.

예방접종을 완료했지만 전산등록이 돼있지 않은 경우는 접종받았던 의료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해야 한다. 예방접종 내역이 전산등록돼 있는 경우 예방접종증명서를 별도 제출할 필요가 없다.

엄혜숙 영등포구 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감염병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아동기에는 감염병에 대한 방어면역이 약해지기 쉬우므로 아이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취학 전 반드시 예방접종을 완료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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