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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기상기후인재개발원, 충북 진천 이전…국비 2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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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실시설계 착수할 듯… 2022년 준공 목표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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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송근섭 기자 = 기상기후인재개발원의 충북 진천 이전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도는 기상기후인재개발원 이전을 위한 사업비 20억원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전 대상지로는 충북 진천군이 지난 1월 공모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된 바 있다.

도는 내년도 20억원의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이전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이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진천군 광혜원면 광혜원리 산25-171 일원에 총 사업비 385억원을 투자해 이전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상기후인재개발원은 기상업무·재난안전 종사자에 대한 교육 강화로 기상재해 대응력을 높이고, 사회·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신설된 기상청 소속 기관이다.

진천에 기상기후인재개발원이 들어서면 기존 국가기상위성센터(진천),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청주 오창)와 연계가 가능해 진다.

이를 통해 미래인재의 효율적 육성과 기상과학클러스터 구축 등 효과가 기대된다.

연간 6만3000명 이상 진천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songks85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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