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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울산시교육청, 내년에 '고교학점제' 6개 선도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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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울산시교육청 청사 전경. <울산시교육청 제공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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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국제뉴스) 최지우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11일 울산 스타즈호텔에서 고등학교 교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운영 결과 나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를 운영한 일반고 4개교의 운영 결과를 함께 공유하며 일반고에서 고교학점제를 일반화하고자 마련됐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강사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고교학점제지원센터의 이광우 센터장가 초청돼 ‘고교학점제의 추진 방향 및 연구과제’ 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해서 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다.

교육부는 연구학교 중심의 정책 연구를 통해 2022년에 제도를 부분 도입한 뒤 2025년에 조기진급 및 졸업과 이수ㆍ미이수 제도까지 마련해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2018학년도 1차 연구학교 3개교 지정에 이어 2019학년도에 2차 연구학교 2개교와 선도학교 6개교(일반고 2교, 직업계고 4교)를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내년도에는 울산형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을 조성하고, 고교학점제 이해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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