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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부산 상수도사업본부, '운영·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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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전경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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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18년도 일반수도사업 및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통합평가’에서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본부는 이번 수상으로 2016년, 2017년(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에 이어 3년 연속 상수도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환경부 주관으로 전국 159개 일반 수도사업자 및 공공하수도 운영자를 대상으로 공통 분야(5개 항목), 상수도 분야(9개 항목), 하수도 분야(22개 항목) 등 총 36개 항목에 걸쳐 실시됐다.

본부는 운영인력의 전문성과 정수시설 운영·관리, 유수율, 배·급수 운영시스템 등 상수도 업무 전반에 걸쳐 종합 ‘우수’의 성적을 거두었다.

상수원수의 90% 이상을 낙동강 표류수에 의존하고 있는 부산시는 미량유해물질, 조류, 수질오염 사고 등에 대비하여 매일 수질검사 등을 벌여 정수 공정관리를 엄격히 시행하고 있다.

또 타 시·도보다 고지대 급수가 많아 높은 수압과 펌프 가동이 요구되는 등 동력비 및 누수확률이 높지만 에너지 절감시설 설치, 배수지 확충, 수압조절 등의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부산 상수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더 철저한 공정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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