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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원주환경청, 환경영향평가법 위반 4개 업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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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 청사 전경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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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연재)은 환경영향평가업체에 대한 하반기 점검으로 환경영향평가법 위반 업체 4개소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각종 개발사업 등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 작성을 대행하는 환경영향평가업체(강원·충북 소재) 22개소 중 상반기 점검을 받지 않은 11개소다.

점검결과 기술인력이 3분의 1 미만인 사업장 3개소와 기술인력 변경등록 기한 초과 사업장 1개소가 적발됐으며 각각 경고 조치와 경고 및 과태료 200만원 부과 조치가 내려질 예정이다.

이번 점검 내용은 환경영향평가업체 등록기준에 부합하는 기술인력 및 시설장비 기준 준수 여부, 환경영향평가 시 적정 현지조사 및 평가서 부실작성 여부다.

점검은 지난달 2일부터 30일까지 이뤄졌다.

김기용 환경평가과장은 "환경영향평가업체의 사업수행능력을 향상하고 환경영향평가서가 부실하게 작성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oyanar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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