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2시 14분 부산 서구 모 한방병원 건물 3층 보일러실의 배수관이 터지면서 뜨거운 수증기가 건물 3~4층으로 퍼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입원환자 49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과 경찰은 사고 접수 30분 만에 수증기를 모두 제거한 뒤, 환자들을 병실로 돌려보냈다.
경찰은 3층 보일러실 배수관이 알수 없는 원인으로 터지면서 수증기가 확산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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