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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국제행사로 정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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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10대 뉴스 발표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정부로부터 국제행사로 승인된 것 등 올 한 해 10대 뉴스를 10일 발표했다.

보령시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선정한 10대 뉴스는 시민 1438명을 대상으로 한 달간 설문조사를 거친 것이다.

조사 결과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국제행사 승인은 응답자 중 82.7%인 1189명이 선택해 1위로 선정됐다. 2위는 국도 77호선 개통에 발맞춰 휴양콘도, 워터파크, 마리나 등 서해안 최대 규모의 복합해양관광리조트가 들어설 원산도 투자선도지구 선정이 차지했다. 3위는 겨울철 매년 20여만 명이 찾는 천북굴단지의 무허가 불법 영업을 개선한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현대화 사업 준공이 선정됐다.

이 밖에 보령에서 시작돼 부여, 청양, 공주, 세종시 조치원역까지 89.2km 구간으로 추진될 충청문화산업철도(보령선)의 사전타당성 용역비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것이 4위, 닥터헬기장 조성이 5위를 차지했다. 6위는 백제권과 서해안권을 연결하고 국토의 균형 발전 및 부여, 논산, 대전 간 교통 접근성이 향상될 국도 40호선(보령∼부여) 우회도로 착공이 선정됐다.

이어 7위는 보령항 개항 지정 및 세관 보령비즈니스센터 유치, 8위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2년 연속 선정, 9위는 평생학습도시 선정, 10위는 초중고 전면 무상급식과 학습 교구재 지원, 중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 등 ‘교육 3무(無) 정책’이 선정됐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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