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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북부지방산림청, 춘천 등 여의도면적 107배 산림 정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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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양평 등 3만1천ha 정보조사.

이번 산림정보조사로 오는 2020년부터 10년동안 산림경영계획 수립 착수.


【원주=서정욱 기자】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 3월부터 여의도 면적의 약 107배규모의 양평군과 춘천시의 산림 31천ha내 다양한 정보를 조사, 산림조사 결과에 따라 오는 2020년부터 10년 동안의 산림경영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고 19일 밝혔다.

이에 산림조사는 산림을 경영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으로 산림에 분포하는 나무의 종류, 나이, 부피, 산림의 경사도 및 방위 등에 대해 GPS(현장위치서비스)등 첨단 디지털 장비를 활용하여 현장과 부합하도록 면밀히 조사를 실시하였다.

파이낸셜뉴스

19일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 3월부터 여의도 면적의 약 107배규모의 양평군과 춘천시의 산림 31천ha내 다양한 정보를 조사, 산림조사 결과에 따라 오는 2020년부터 10년 동안의 산림경영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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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북부지방산림청은 조사된 자료에 따라 10년간 산림을 관리하는 방법을 계획할 예정이다.

또, 나무를 가꾸는 방법, 목재생산, 임도, 사방시설, 산림재해예방 및 산림소득에 대한 내용 등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산림자원을 지속가능하고 순환이용이 가능하도록 경영할 방침이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현장과 부합하고 내실 있는 산림조사로 향후 10년간의 산림관리 목표를 명확히 하고, 경영계획 수립 시 산림사업뿐만 아니라 산림자원을 함께 고려하여 일자리 창출과 산림자원 순환경제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부지방산림청은 2018년 추진한 국유림 산림조사 용역사업의 최종보고회를 19일 가졌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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