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수원여대 비즈니스과, 중국비즈니스·세무회계인 배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문수빈 기자] [수원여자대학교 학과 소개(24) 사회실무학부 비즈니스과]

수원여자대학교 비즈니스과는 중국비즈니스전공과 세무비즈니스전공으로 세분화해 각 분야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한다.

우선 수원여대 중국비즈니스전공은 중국어 구사와 비즈니스 실무에 대한 자신감을 함양할 자기주도적·창의적인 학습활동과 진로설계를 지원해 중국비즈니스 전문가를 배출한다.

한국을 방문하는 요커(중국 관광객)와 중화권 관광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며, 오는 2020년에는 1000만 명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한다.

머니투데이

이에 국내 중국어 가능자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중국비즈니스전공은 중국 관련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타 대학과 차별화한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과정으로 △지속적인 교육품질개선(CQI : Continuous Quality Improvement) 시스템 △중국 절강이공대학교 어학연수 및 2+2 학사학위 프로그램 △NCS교육과정 및 중국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新 HSK 자격취득 및 중국어원서강독 특강 △중국어 실력 제고를 위한 전공동아리 '중국통',△전공직무 관련 현장실습 등이 있다.

또한 국내기업, 한국주재 중국기업, 중국 현지 진출기업, 한중문화 교류기관 등에서의 현장실습을 운영해 현장 적응기회와 동시에 졸업 후 국내외 기업으로 취업할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많은 졸업생이 국내외 무역회사, 국내소재 중국진출 법인(현지합작법인 또는 자회사 보유기업), 현지 중국기업 및 현지 한국기업, 국내외 면세점, 국내외 여행사 및 항공사, 중국현지비즈니스, 중국어 교사 및 강사, 중국어 통-번역사, 한중 문화교류 관련 분야 등에서 활동 중이다.

중국비즈니스전공은 경쟁력 강화와 취업률 향상을 위해 현재 지자체(화성시, 수원시, 경기도 등) 해외사업 연계, 타 학과 연계 중국진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현장실습처가 취업처로 연계되도록 취업네트워크 구축에 중점을 두고 지역 산업체와의 교류협력 통해 질 좋은 취업처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채병완 비즈니스과 학과장은 "중국비즈니스전공은 학업뿐만 아니라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해 '취업'이라는 목표에 가장 효율적으로 이르게 하는 강점을 갖췄다"면서 "산업체(가족회사) 협약, 중국어 자격증, 중국대학 어학연수 및 2+2 프로그램 협약 등이 여러분을 대중국 시장에서 누구보다 뛰어나고 빛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수원여대 세무비즈니스전공은 기업 언어를 학습해 기업 이해관계자가 경제적 투자의사 결정을 합리적으로 할 수 있도록 유용한 회계 및 세무업무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 세무회계인을 배출한다.

회계 및 세무 직무는 공기업, 사기업 등 모든 조직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로 꼽힌다. 한 취업포털 사이트(2018년 1월 3일 기준)의 직업별 채용 건수에 따르면 경리·출납·결산·회계·재무·세무 분야 채용 건수가 전체의 52%에 달한다.

이에 세무비즈니스전공은 국가직무능력표준을 활용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토대로 회계 및 세무신고의 전공과 기업 이해를 위한 전공교과목,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한 교양교과목을 운영한다.

특히 해당 분야의 현장 전문가로 교강사진을 구축했으며, 재학생이 2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세무회계 전문인력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사회에 진출하도록 힘쓰고 있다.

채 학과장은 "세무비즈니스전공은 '신뢰받는 회계인이 되자'라는 모토 아래 회계 및 세무 직무의 지식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교수와 학생, 학생과 학생 등 학과 구성원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학과에 대한 자부심을 갖도록 노력한다"며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이다. 양방향의 채널을 항상 열어놓고 불편한 상황을 즉시 해결하도록 학생들 의견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빈 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