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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한국원자력연구원 실험실서 화재…진화 중 소방당국 "인명피해·방사선 유출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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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19일 오후 2시28분쯤 대전 유성구 소재 한국원자력연구원 실험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불이 난 곳은 연구원에서 사용한 장갑이나 덧신 등 폐기물을 화학적으로 분석하는 실험실이라고 연구원 측은 전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화재 경보기가 울리면서 장비 18대와 소방관 64명 등이 출동했다”며 “방사선량 측정 결과 자연상태와 비슷한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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