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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직방·토스 배출한 청년창업사관학교, 전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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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제주 등 전국 17개 광역권역 신설

국내 최초로 간편송금 서비스 ‘TOSS‘를 개발한 (주)비바리퍼블리카,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주)직방, 의사출신으로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를 개발한 (주)힐세리온의 공통점은?

청년창업가 1978명 양성, 매출액 1조5397억원, 일자리 창출 4648명 등의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가 경기 안산, 충남 천안 등 기존 5개소에서 서울, 대구, 제주 등 전국으로 확대된다. 24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전국 12개 광역권역 신설 계획을 밝히고 첫 개소식을 서울 목동에서 열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창업자의 시제품 제작, 해외진출 및 투자유치 등 사업화 전 단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최대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에 개소하는 12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민간이 창업자 양성을 주도하고 중진공이 창업시설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했다.

민간운영기관은 자율성과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해 창업교육과 제품개발 코칭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투자유치 등을 전담, 청년들의 창업 사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김진원 기자/ji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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