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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2018국감]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 "재정추계 임기 내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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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익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김용익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임기 내 건강보험 재정과 관련한 ‘장기추계’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19일 강원도 원주 건강보험공단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비용추계를 장기적으로 하고, 장기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것에 동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이사장은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명연 의원(자유한국당)이 제기한 “건강보험 관련 추계가 단기로만 이뤄지는 것은 옳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 임기 중에 장기추계를 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재정추계를 하려면 어떤 범위로 어떻게 추계해야 하는지부터 살펴야 한다”며 “6개월로는 안 되고 1년 정도면 어느 정도 방향이 잡힐 것으로 보며 임기 중에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이사장은 장기추계 관련 계획을 세울 때 “용역으로 풀 생각은 없다”며 “보건복지부도 계획을 마련하고 있고, 공단도 고령화에 대비한 중장기 계획을 본격적으로 고민하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해 12월29일 임기를 시작했으며,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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