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월 25회 운영…1400여명 참여
숲 생태해설.(서울대 남부학술림 제공)/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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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남부학술림은 매년 유아·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숲 체험 교육을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숲 체험 교육은 전남 광양시에 있는 남부학술림 추산시험장에서 진행되며 4월4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10월21일까지 총 25회 이뤄진다. 참석 연인원은 1400여명이다.
교육 대상은 지역의 사회취약계층 유아와 청소년, 일반 청소년 등이다.
초등학생들에게는 숲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숲 생태놀이, 알기 쉬운 산림생태 해설, 만들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중·고등학생들은 산림 식생 조사 체험 등 산림 전문분야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숲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등의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올해에는 산림분야 과학자들과 일반인(가족단위)이 함께 참여해 백운산의 생물종 다양성 목록을 만드는 '산림탐사 프로그램'(Forest Explore)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남부학술림의 숲 체험 교육사업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부터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수행한다.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정서안정은 물론 산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진로 선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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