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열린 울산시의회 제200회 임시회에서 황세영 의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울산시의회 제공) 2018.10.16/뉴스1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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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16일 울산시의회 제200회 임시회가 10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울산시의회는 이날 오전 11시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송철호 시장과 노옥희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25일까지 의정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부터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의정활동에 이어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및 각종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의안 상정에 앞서 이상옥 의원은 '울산 지역서점 활성화 방안 촉구', 이미영 의원은 '울산 폐교의 문제와 활용 방안', 손종학 의원은 '실효성 있는 한글 정책 마련 건의', 서휘웅 의원은 '울산의 경기침체 극복 위해 외곽지역 개발 필요'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본회의 산회 후 오후 2시에 열린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의회사무처 소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의결의 건을 심사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황세영 의장은 "민선 7기가 출범한지 100일이 지난 지금 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지적과 비판도 있지만 여전히 시민들은 높은 기대를 갖고 있다"며 "변화와 쇄신의 폭을 넓히고 시의회도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는 물론 대안제시와 시민소통을 더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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