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씨(왼쪽)가 9월 14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강용석 변호사와 함께 출석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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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변호사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생쇼 하는 점명(이재명)이나 거기 놀아나는 아주대 의사들이나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오후 5시 30분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해 "이 지사의 점은 중요한 게 아니다. 선거법 위반이 포인트다"라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4시 배우 김부선이 제기한 '특정 부위 점'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 아주대에서 신체 검증을 받았다.
아주대병원 의료진은 "이 지사의 특정 부위에 점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며 "동그란 점이나 레이저 흔적·수술 봉합·절제 흔적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 지사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김부선씨가 주장한 '특정 부위 큰 점'에 대해 "몸에 빨간 점 하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빨간점도 혈관이 뭉쳐서 생긴 점"이라며 "어머니 덕에 피부가 매우 깨끗하다. 그래서 점이 없다. (빨간 점도) 특정 부위가 아니다"고 적극 해명했다.
한편 배우 김부선씨는 변호인 강용석과 함께 지난달 18일 서울남부지검에 이 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사진 강용석 페이스북] |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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