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이행평가단 통해 추진사항 점검
전남 해남군청 청사 전경.(해남군 제공)/뉴스1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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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해남군이 민선7기 해남군정의 핵심 동력이 될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차질없는 추진을 약속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빛나라 땅끝! 다시 뛰는 해남'을 군정목표로 정한 해남군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5대 분야, 8개 전략, 65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5대 분야 중 현장중심 소통행정에는 공평·공정·공개 3원칙의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 원스톱 민원행정 처리, 100인 배심원제 도입, 소셜미디어(SNS) 마케팅 강화 등이 채택됐다.
살기좋은 부자농촌분야는 (가칭)농민수당 지원, 간척지 첨단농업단지 조성, 농산물 수급안정대책 추진, 농촌융복합산업 지원 확대, 축산종합발전계획 추진, 수산물 유통지원 확대 등이다.
체류하는 문화관광을 위해 농수산물 먹거리 축제 개발, 해남 문화관광재단 설립, 세계 땅끝공원 조성, 빛의 숲 조성, 야구장, 배드민턴장, 대중 파크골프장 등 체육시설 확충 등이 추진된다.
생동하는 지역경제분야로는 지역상품권 발행, 투자유치 강화, 청년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 활성화,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을 약속했다.
맞춤복지에는 남도광역추모공원 명품화 사업, 차별없는 장애인 지원 정책 추진, 양질의 노인일자리 지원 강화, 1000원 군내버스 요금제 도입, 1000원 청소년 안심귀가 택시,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이 추진된다.
최종 확정된 공약은 수시 자체점검, 분기별 부서별 평가를 통해 이행상황 등을 관리하는 한편 공약이행평가단을 통해 추진이 미흡한 사업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지속 점검 보완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공약사항의 세부 추진계획이 마련된 만큼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군정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이후 공약사항의 추진상황에 대해서도 공약이행평가단을 통해 점검해 지속적으로 군민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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