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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경찰, `혜경궁 김씨` 계정주 지목된 이재명 전 운전기사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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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언론이 트위터의 '혜경궁 김씨(@08__hkkim)' 계정 주인으로 지목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전 운전기사가 16일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오전 이 지사의 전 운전기사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혜경궁 김씨 계정과의 연관성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 지사의 팬카페 운영자는 지난 14일 경찰에서 "혜경궁 김씨 계정주는 과거 이 지사의 운전기사이고 내가 이 사람과 통화해봤는데 자신이 계정주라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이 지사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성남시장 운전기사로 일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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