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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서해북방한계선(NLL)을 인정하는지에 관련한 논란에 대해 NLL을 완벽하게 사수하겠다고 밝혔다.
16일 노재천 합참 공보실장은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함정이 지금도 경비계선을 기준으로 우리 선박의 침범을 주장하고 있다는 질문에 대해 "북한이 어떤 주장을 하더라도 서해북방한계선은 전우들이 피로 지켜온 실질적 해상경계선"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14일 함정간 국제상선공통망을 통해 2번에 걸쳐 우리측 선박이 북한 수역을 침범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노 실장은 이어 "우리 군은 흔들림 없이,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서해북방한계선을 완벽하게 사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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