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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3분기 전단채 통한 자금조달 285조원…전년 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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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자료=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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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하종민 기자 = 3분기 전자단기사채를 통한 자금조달규모가 지난해보다 1% 증가했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분기 단기금융시장에서 전자단기사채의 발행량은 전년 동기 대비 2조7000억원(1.0%) 증가한 285조원을 기록했다. 지난 2분기와 비교하면 8조9000억원(3.2%) 늘었다.

일반 전자단기사채 발행량이 지난해보다 4000억원(0.2%) 증가한 249조원을 기록하면서 전체 전자단기사채 발행량이 증가했다. 일반 전자단기사채 중 증권회사의 발행량은 186조1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6% 상승했다.

유동화 전자단기사채 발행량은 전년 동기 대비 2조3000억원(6.8%) 증가한 36조원을 기록했다.

만기별로는 증권신고서 제출이 면제되는 만기 3개월 이내 발행물이 284조9000억원으로 전체 발행 물량의 99.9%를 차지했다. 7일 이내 초단기물 발행량은 207조3000억원으로 전체의 72.8%를 차지하며 같은 기간 대비 1.1% 늘었다. 3일물 이내 발행은 178조6000억원으로 0.6%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증권회사가 지난해보다 8조2000억원(4.6%) 증가한 186조1000억원을 발행했다. 이외 카드사·캐피탈사 및 기타 금융업(38조3000억원), 유동화전문회사(2조300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일반기업만이 1조3000억원 감소한 24조5000억원을 발행했다.

신용등급별로는 최상위등급(A1) 발행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253조9000억원으로 전체 발행의 대부분(89.1%)을 차지했다. A2 등급 이하 발행금액은 31조1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0.3% 줄었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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