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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강원랜드의 폐광지역 개발기금 지원, 35% 요율 인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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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전국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 개최... 4개항 건의 촉구.

폐광지역 개발기금 지원, 25%에서 35% 요율 인상 촉구.

대체법인 자금지원을 공동건의.

내년도 산업통상자원부 본예산 330억원을 반영 건의.


【정선=서정욱 기자】16일 전국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회장 보령시장)는 보령시청에서 열린 회의에서 강원지역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과 보령, 화순, 문경 등 7개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했다.

16일 정선군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폐광지역 대체법인 활성화노력, 폐광기금 요율인상 건의, 폐광지역 대체산업 융자금규모확대, 폐특법 개정법안 신속처리 건의 등을 논의했다.

파이낸셜뉴스

16일 전국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회장 보령시장)는 보령시청에서 열린 강원지역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과 보령, 화순, 문경 등 7개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4개안의 건의를 촉구했다 고 밝혔다. 사진은 페특법으로 페광지역 개발기금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강원랜드 사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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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폐광지역의 열악한 정주여건 개선과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설립 취지에 맞게 동강시스타,대천리조트 등은 초기 설립시 과도한 차입금을 활용한 사업추진으로 자체적인 자구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동성 위기에 봉착하거나 파산위기에 놓였다며 국회,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랜드에 공동건의했다.

또한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강원랜드 폐광지역 개발기금으로 지원되는 카지노사업자는 제1항에 따른 이익금의 100분의 25%를 35%까지 요율인상해 줄 것을 촉구했다.

파이낸셜뉴스

16일 전국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회장 보령시장)보령시청에서 열린 회의에서 강원지역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과 보령, 화순, 문경 등 7개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폐광지역 개발기금 지원, 25%에서 35% 요율 인상 등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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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폐광지역 경제활성화 및 융자수요 충족을 위해 최소 연간 평균 융자 신청액의 50%인 330억 규모의 예산 확보가 필요한 만큼, 내년도 산업통상자원부 본예산 330억원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국회 의안으로 계류중인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신속처리 촉구했다 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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