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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충북소식] 보은문화원 '5월 시인' 김준태 문학기행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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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연합뉴스) 5·18 광주 민주화운동의 참상을 시(詩)를 통해 처음 세상에 알린 김준태(70) 시인과 함께 하는 문학기행이 이달 19일 보은군 회북면 오장환(吳章煥·1918∼1951) 시인 생가 일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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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 시인 [보은문화원 제공]



보은문화원은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이 행사를 마련한다고 16일 밝혔다.

오장환 시인은 '시인부락', '자오선' 동인으로 서정주, 이용악과 함께 시단의 3재(三才)로 불렸으나, 해방 후 조선문학가동맹에 가담해 활동하다 1948년 월북했다.

월북 이력 때문에 우리 문학사에서 한동안 다뤄지지 못하다 1990년대부터 재조명 작업과 문학상 제정 등 기념행사가 이뤄졌다.

보은문화원은 그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18∼19일 보은 뱃들공원과 생가 일원서 제23회 오장환 문학제를 연다.

보은군 올해 공공비축미 2천781t 매입

(보은=연합뉴스) 보은군은 12월 31일까지 올해 산 공공비축미 2천781t을 사들인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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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매입 방식은 수확한 상태로 매입하는 산물벼 1천950t, 수분 함량 13∼15% 상태로 건조·포장한 포대벼가 831t이다.

수매 벼 품종은 올해 초 예시한 '삼광'과 '대보'로 제한된다. 찰벼나 밭벼는 사들이지 않는다.

산물벼는 보은농협과 남보은농협 미곡처리장(RPC)에서 받고, 포대벼는 읍·면에서 지정한 창고에서 수매한다.

군 관계자는 "정부에서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환산해 매입가격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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