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더벨]이에스브이, 피에스엠씨 지분 확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더벨 정강훈 기자] [지분율 33.7%로 증가, 경영권 확보 목적]

더벨|이 기사는 10월16일(10:22)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피에스엠씨(PSMC)의 최대주주인 이에스브이(ESV)는 지난주 피에스엠씨의 지분을 추가로 매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스브이는 11일 18만여주(0.46%), 12일 26만여주(0.7%)의 주식을 매입해 총 1304만여주(33.7%)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스브이는 피에스엠씨의 현 경영진들을 대상으로 적대적 인수·합병(M&A)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피에스엠씨는 12일 대표이사 정동수 외 1인이 제기한 이사회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이 취하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앞서 주주총회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소송을 법원이 인용하면서 이에스브이 측 인사들의 사내이사선임이 무효화됐다.

이에스브이 관계자는 "적대적 M&A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지분 확대를 추진했다"라며 "소송을 잘 마무리해 경영권을 가져오고 경영 안정화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강훈 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