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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글로벌 무역전쟁, 대처 방안은 마련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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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22일 대응 전략 세미나

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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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세제개혁과 자유무역협정 재협상, 세이프가드 및 국가안보(232조) 조치에 이르기까지 미국발 글로벌 무역전쟁이 본격화 하는 가운데 국내 대형 회계법인이 이에 대한 전략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세미나 개최를 앞두고 있어 관심이다.

삼정KPMG는 오는 2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공동으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통상·투자 환경 변화와 대응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삼정KPMG와 KPMG 미국의 법인세, 관세, 국제조세, 국제통상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 미국의 통상정책 현황과 함께 무역장벽 해결을 위한 우리 기업의 통상위험 대응 전략에 대해 살펴본다.

첫 번째 세션은 박원 삼정KPMG 국제통상본부 상무와 김태주 KPMG관세법인 상무가 다국적 기업들의 보호무역주의 제도 활용사례와 시사점,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공급사슬(Supply Chain) 재편 사례와 관련 이슈 등 통상전쟁 시대에서의 대응 전략을 각각 제시한다.

이어 관세 전문가인 이경연 이사가 북미무역협정 재협상 타결에 대한 시사점과 한국 기업의 대미 관세장벽 해소방안을 소개하고, 박상환 KPMG 미국 파트너를 포함한 미국 조세 전문가들이 미국 개정세법의 주요 내용과 절세 등 실무적인 활용과 위험관리 방안을 전한다.

심충섭 삼정KPMG 국제통상본부장은 "그간 글로벌 생산기지의 전략적 다변화, 해외시장 반덤핑규제 선제적 대응, FTA 사후검증 등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방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우리 기업들이 이제는 그 시각을 전략적 활용으로 옮겨야 할 때"라며 "글로벌 기업들이 어떻게 생산지를 다변화시키고 현지 수입규제 제도를 활용하였는지 등 사업 전략과의 연계방안을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정KPMG 국제통상본부는 회계사·관세사·IT전문가 등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국제통상 전략수립, 해외시장 규제대응, 통상법규를 활용한 내수시장 수성과 원가절감 등 관세·IT·회계 자문분야를 융합한 통합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세미나는 오는 19일까지 전경련 홈페이지나 이메일(seoyeonyang@kr.kpmg.com)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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