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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팝인터뷰]주지훈 "진세연·김강우와 '아이템'으로 재회..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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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배우 주지훈/사진=쇼박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주지훈이 오랜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오는 소감을 밝혔다.

주지훈은 오는 2019년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아이템’을 통해 지난 2015년 SBS 드라마 ‘가면’ 이후 약 4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를 앞두고 있다. 더욱이 SBS 드라마 ‘다섯 손가락’을 함께 한 진세연, 영화 ‘간신’을 함께 한 김강우와 다시 한 번 뭉치게 돼 화제를 모았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주지훈은 드라마 자체는 오랜만이라 걱정이 되면서도, 진세연, 김강우와 재회하게 돼 기쁘다며 활짝 웃었다.

이날 주지훈은 “드라마는 3~4년만이다. 예전보다 시청자들의 유행이 더 빨라진 것 같아 걱정이 된다. ‘아이템’이라는 작품의 이야기는 재밌다”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든, 영화든, 무대든 연기는 집중하면 다 된다고 하지만, 매체가 다른 만큼 전달 방법이 다를 수 있으니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며 “드라마 현장이 어떻게 바뀌었을지도 궁금하다. 솔직히 걱정 반, 기대 반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주지훈은 진세연, 김강우와의 재회에 대해 “진세연, 김강우 둘 다 이미 같이 작업을 해봤던 배우라 마음이 편하다. 전작에서도 잘 맞았고, 흠 잡을 데 없는 훌륭한 배우들이라 재회가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아이템’은 엇갈린 운명의 두 남녀가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물건들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나쁜 형사’ 후속으로 방송된다. 김윤석, 주지훈 주연의 영화 ‘암수살인’은 현재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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