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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ICT분야 '미래직업예측' 전문가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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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서울대 교수회관서 토론회 열려

ICT분야 미래직업예측 위한 모델과 방법 설명

뉴시스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16일 오전 10시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ICT 분야 미래직업예측'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첫번째 발제자인 고동환 KISDI 부연구위원은 ICT분야 미래직업예측을 위한 모델과 예측방법에 대해 설명하면서 직무의 변화를 바탕으로 직업의 변화를 예측하는 모델을 제안했다.

이호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는 ICT분야 미래직업예측 모델을 적용해 도출된 미래직무와 미래직업 결과를 설명했다.

이 교수는 ICT분야 내에서 미래 발전가능성을 고려해 로봇, 의료기기, 반도체 등 유망 분야를 선정하고 ICT 산업계, 학계, 유관기관의 다양한 전문가 검증을 거쳐 미래 직무와 직업을 예측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직무의 변화를 바탕으로 미래직업을 예측하는 방법론에 공감을 표하는 동시에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직업이 무엇인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훈련, 자격 등에도 적용해 예측결과의 활용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권용현 과기정통부 국장은 "기존의 일자리 수 중심의 예측이 아닌 직무변화를 중심으로 미래직업을 전망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훈련, 고용서비스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csy6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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