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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셀트리온 트룩시마, 출시 1년 만에 유럽 시장 점유율 32%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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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트룩시마'가 유럽시장내 점유율 30%를 달성했다.[사진=셀트리온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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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의 '트룩시마'가 유럽시장내 점유율 30%를 달성했다.[사진=셀트리온헬스케어]

[아시아경제TV 박경현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대표 김만훈)는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가 유럽 리툭시맙 시장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높여가고 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트룩시마'는 유럽시장에서 2018년 2분기 기준 32%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해 출시 1년 만에 시장점유율 30%를 돌파했습니다.

영국 64%를 비롯해 프랑스 39%, 이탈리아 32% 등 유럽 리툭시맙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주요 5개국에서 3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네덜란드와 오스트리아 등지에서는 5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염증성장질환 치료 주사제'렘시마'가 올 2분기 유럽에서 54%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관계자는 "트룩시마의 성장세는 램시마 판매를 통해 쌓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마케팅 노하우와 글로벌 파트너사들의 국가별 맞춤형 유통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된다"며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현재 유럽 22개국에서 판매 중인 '트룩시마'의 출시국을 내년 상반기까지 유럽 전역으로 확대해 '트룩시마'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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