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8.10.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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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바른미래당 의원이 "수소 충전소의 확충을 위해선 수용성을 높이는 홍보 방안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조사 결과 수소를 수소폭탄과 동일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대국민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실시한 산업통상자원부 자원분야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가스안전공사로부터 받은 '대국민 수소 인지도 조사' 결과를 보면 수소를 수소폭탄과 동일시하는 사람들이 30~50대에 굉장히 많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소 충전소 확충 계획을 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이는 님비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일본의 경우 수소정보관, 수소학습관 등을 만들어 평소에 수소에 대한 교육을 시키는 홍보 시설이 있다"며 "앞으로 우리도 수소 충전소를 확충하려면 미리 (수소를) 경험하고 안전하다는 것을 홍보할 수 있도록 (일본을) 벤치마킹해서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권혜민 ,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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