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영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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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폴란드로 간 아이들’ 추상미가 배우와 감독의 차이점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에서 영화 ‘폴란드로 간 아이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감독 및 배우 추상미가 참석했다.
추상미는 “배우로서 감독과 다른 점을 물으셨는데 모든 예술 분야의 본질은 같다. 어떤 작품의 주제가 있고 그 작품을 해석하고 분석하고 결과를 내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로 작품에 임할 때는 세상과 많이 분리된 느낌을 받았다. 내면의 세계에 몰두하고 그 역할이 되기 위해 외부적인 걸 끊고 침잠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화감독으로서는 세상에 열려 있고, 세상을 보는 시선도 열려 있어야 한다. 타인과 교감해야 하고 사회적인 이슈에 민감해야 한다. 대학원에서도 그런 공부를 했다. 세상과 연결되어 있고 열려 있는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폴란드로 간 아이들’은 1500명 한국전쟁 고아들의 비밀 실화를 찾아가는 회복의 여정을 담은 영화다. 31일 개봉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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