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예술영화 상영…디캐프리오 걸작 첫선
오영수문학관 상영 영화 |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울산 오영수문학관(관장 이연옥)이 '예술영화로 떠나는 감성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해 영화에 관심 많은 시민을 초대한다.
오영수문학관은 울산영화인협회와 함께 16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문학관 난계홀에서 예술성 높은 고전영화 등을 상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문학관은 먼저 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걸작을 차례로 상영할 계획이다.
16일 '길버트 그레이프'를 시작으로 23일 '토탈 이클립스', 30일 '로미오와 줄리엣'을 잇따라 상영한다.
또 11월 6일과 13일에는 '에비에이터'와 '디 파티드'를 각각 상영할 예정이다.
상영 후에는 울산영화인협회 홍종오 회장 진행으로 관객들이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이연옥 관장은 "문학관 이미지에 맞게 오래된 예술영화를 다시 감상하고 관객들이 감상평을 주고받는 시간을 통해 영화에 대한 이해를 도우려 한다"고 말했다.
sj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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