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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대전대, 아토피 피부염 질환 감소를 위한 행사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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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김재혁 기자]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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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 13일 교내에서 '2018 대전대학교와 함께하는 아토피 스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종곤 교학부총장을 비롯해 윤치영 생명과학과 교수와 약 300여 명의 대전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대전대학교 LINC+사업단 지역문화협력센터와 ICC·RCC센터, 한국 아토피 포럼이 주관해 진행됐다.

아토피 스쿨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아토피 피부염 질환의 유병율 감소를 위한 모니터링 및 협진체제 구축을 위한 목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아토피를 앓고 있는 환자 및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날 대학·기업·지역사회 및 보건·교육·환경관련 기관과의 밀접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환자상호간 문제점을 공유해 문제점 해결을 위한 선순환 구조의 구축이 이뤄졌다.

행사에서는 한의학과 김동희 교수가 강사로 나서 '성장과 아토피 치료, 두 마리 토끼 잡자'를 주제로 강의를 하고 이종곤 교학부총장의 환영사 및 게임 놀이치료와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의 조별체험이 실시됐다.

이어 SA피부과의 서기범 원장과 한국심리상담학회의 성환재 회장이 각각 '아토피 피부염의 올바른 피부관리'와 '아토피관심자 아이들의 심리상담'이라는 주제로 아이와 학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 교학부총장은 "오늘 행사가 아토피피부염 환우와 대학의 소통으로 양·한방 치유법을 통해 질환 해결에 다가서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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