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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웰빙 트렌드에 건강식 인기… 샐러드 전문점 '샐러디(Salady)'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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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면서 저렴한 건강식 수요 충족… 다양한 메뉴로 든든한 한 끼 채운다



세계일보

바쁜 일상 속에서 현대인들은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메뉴를 선호한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1인 가구가 증가하고, 내 몸을 위한 보다 건강한 음식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빠르고 간편한 한 끼 식사 메뉴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샐러드다. 샐러드는 빠른 식사가 가능한 패스트푸드의 장점과 건강한 오가닉 푸드의 장점을 모두 가진 음식으로, 별도의 조리가 필요하지 않으면서도 풍부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또한 기본 재료에 다양한 토핑과 드레싱을 곁들여 입맛에 따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에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샐러드가 인기를 끌면서 샐러드 전문점들이 곳곳에 생겨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왜 간편하고 저렴한 건강식은 없을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한 샐러드 전문 프랜차이즈 '샐러디(Salady)'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젊은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샐러디는 젊은 청년사업가들이(공동대표: 이건호, 안상원) 론칭한 브랜드로 '건강함'을 강조하는 브랜드 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샐러드의 주재료인 채소는 검증된 가공을 거쳐 까다롭게 관리하고, 토핑류는 가공을 최소화하여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린다. 여기에 기호에 맞게 20여 가지의 다양한 토핑을 추가해 즐길 수 있다.

샐러드 메뉴는 개인의 취향에 맞춘 'My Salady(나만의 샐러디)', 대표 메뉴를 모아 놓은 'Signature Salady(시그니처 샐러디)', 각 계절에 맞춰 선보이는 ‘Seasonal Salady(시즈널 샐러디)'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시즈널 샐러디는 1년에 4회, 각 계절별로 2개의 새로운 샐러디와 토핑이 추가된다.

지난 겨울 계절 메뉴로 출시한 ‘웜볼(Warm Bowl)’은 따끈한 곡물과 채소가 함께 들어있는 메뉴로 출시 8개월 만인 2018년 8월 판매 순위 1위 메뉴로 등극하기도 하였다.

또한 간편한 건강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면서도 음식의 본질인 '맛'을 놓치지 않기 위해 샐러디는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10여 가지의 독자적인 드레싱을 개발, 샐러드, 샌드위치, 랩 샐러드 등에 활용하고 있다.

깔끔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연출한 샐러디 매장에서는 샐러드뿐만 아니라 샌드위치, 랩 등 다양한 메뉴가 판매되고 있다. 프레쉬 버거는 곡물빵에 크림치즈, 드레싱, 채소, 토핑들이 어우러져 있으며, 또띠아 안에 샐러드를 그대로 넣어 들고 다니며 먹을 수 있는 랩(Wrap) 샐러드도 인기 메뉴이다.

한편 샐러디는 2013년 설립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2018년 9월 기준 국내 매장 수 1위 샐러드 전문 프랜차이즈로 자리 잡았다.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며 가맹 문의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샐러디 관계자는 "초기에는 샐러디를 직접 방문한 이들이 샐러드의 맛과 브랜드 컨셉, 스토리에 창

업하는 경우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샐러드 시장 자체가 매력적이고 기존 샐러디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점주들이 안정적인 매출에 추가로 매장을 오픈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샐러디는 가맹점을 독립적인 비즈니스 파트너로 여기고 공동의 목표를 지향하며, 자사의 제품과 마찬가지로 건강함을 바탕으로 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샐러디(Salady)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으로부터 2018 하이서울브랜드 소비재(샐러드) 부문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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