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노원·도봉·성북·중랑구 교류의 장 마련
서울시 동북권 NPO지원센터 |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는 동북권 지역문제 해결과 시민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서울시 동북권 NPO지원센터'가 16일 도봉구 창동(노해로69길 21 두승빌딩 2층)에 문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NPO는 민간 비영리 단체(Non-Profit Organization)의 약자로, 사회 각 분야에서 자발적으로 공익활동을 하는 각종 단체(설립 준비 중인 모임 포함)를 의미한다.
앞서 서울시는 2014년 중구 을지로에 '서울시 NPO지원센터'를 열고 비영리단체 역량강화 및 활동가 교육, 활동 공간 지원, 제도 개선·정책 연구 등 시민 공익활동을 지원해 왔다.
이번에 문을 여는 동북권 NPO지원센터는 (사)강북풀뿌리활동가포럼에 위탁해 운영하며 '동북권 공익활동가의 성장과 새로운 공공성 창출'이라는 비전 아래 운영된다.
서울 동북 5개구(노원, 도봉, 강북, 성북, 중랑)는 중랑천 등 자연환경을 중심으로 서울시 확장 과정에서 주거단지 중심의 유사한 사회환경을 갖추게 된 지역이다.
서울시는 동북 5개구가 지역 의제 중심으로 풀뿌리 공익활동이 발달했고, 시민사회 내에서 자치구를 넘나드는 교류가 활성화된 지역이어서 권역 NPO지원센터를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prett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