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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15일 전세보증 강화…1주택자도 전세대출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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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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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주택을 한 채라도 가지고 있으면 전세대출이 힘들어진다.

1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주택금융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울보증보험(SGI) 등 보증 3사는 이날부터 2주택 이상 다주택자의 전세자금대출 신규 보증을 원천 차단한다.

또 1주택자에 대해서도 소득 요건 제한을 두기로 함에 따라 1주택자의 경우 주택금융공사와 HUG의 공적 전세보증은 부부합산소득 1억원 이하 세대에만 공급한다.

다만 민간보증사인 SGI는 1주택자에 대해 소득제한 없이 전세보증을 공급한다. 이에 따라 1주택자의 전세보증 수요가 SGI로 몰릴 것으로 보인다.

대신 SGI는 민간보증사여서 보증 비용이 더 비싸다. 최종 대출금리로 보면 공적보증을 받을 때보다 0.4~0.5%p 금리가 높게 책정된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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