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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무인 키오스크로 요금 납부'…KT "고객채널 디지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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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KT[030200]는 'KT 숍' 사이트 내에서 고객에게 맞는 상품을 즉시 확인하는 'KT 시그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KT 고객채널을 쉽고 편하게 변화시키려는 취지라고 KT는 설명했다.

KT 시그널 서비스는 게임처럼 3개의 라운드로 구성됐다. 고객들이 라운드마다 개인 정보나 취향 등을 선택하면 최적의 상품을 추천해준다.

고객이 추천 대안 중 하나를 선택하면 '간편주문·셀프개통' 단계로 연결돼 간단한 프로세스를 거쳐 구매, 개통을 할 수 있다.

KT는 직영매장 내 무인 키오스크도 설치했다. 고객이 직원에게 요청할 필요 없이 요금수납, 번호변경 등 서비스를 직접 처리할 수 있다. 이 키오스크는 시범 운영을 거쳐 전국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KT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TF를 총괄하는 커스터머 부문장 김철수 부사장은 "이번 디지털 혁신은 고객이 KT 상품서비스를 찾고, 사고, 이용하는 과정에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KT 제공]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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