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사고 현장(PG) |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의 한 경찰관이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오전 4시 54분께 부산 중부경찰서 소속 한 파출소 3층 계단에서 A 경위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동료 경찰관이 발견했다.
동료 경찰관은 "근무를 교대하려고 휴게실로 올라가는 길이었는데 A 경위가 계단에서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시신에 외상이 없는 등 타살로 의심할 만한 정황은 없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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