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중 의원 페이스북 캡처] |
자유한국당 박성중 의원이 SNS에 지난 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자신의 말을 알아듣지 못한 인공지능(AI) 로봇 '클로이'에 관해 언급. 당시 박 의원은 "헤이 클로이"라고 수차례 불렀으나 작동하지 않자 "내가 사투리를 쓰니까 못 알아 듣는가 봅니다"고 말해 국감장에 폭소가 가득. 로봇은 보좌관의 표준어에는 반응해.
2. "고양이는 잘 지냅니다"
[김진태 의원 페이스북 캡처] |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동물 학대 논란을 종식하고자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동반한 고양이가 잘 지내고 있다며 근황을 공개. 김 의원은 지난달 동물원을 탈출했다가 사살된 퓨마 '뽀롱이'와 닮았다며 국감장에 '벵갈 고양이'를 대동. 그러나 윤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우리 안에서 불안해하는 고양이를 보고 동물 학대라며 역공을 펼쳐.
3. 이태원 아닌 '영등포 프리덤'
[자유한국당 유튜브 "오른소리"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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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의 '영등포 프리덤' 개소식에서 앵커 출신인 홍지만 의원이 배현진 대변인과 앵커 자세를 취하는 모습. 자유한국당은 중앙연수원을 시민정치원으로 개편하면서 중앙당사에 '영등포 프리덤' 오픈 스튜디오를 개소.
영등포 프리덤은 젊음을 뜻하는 영어 단어 영(Young) 그리고 자유한국당의 가치인 자유(Freedom)와 당사의 위치인 영등포를 결합해 만들었다는 설명. 과거 유행했던 '이태원 프리덤'이란 노래를 카피했다는 추측도 나와.
4. 북·중 바스켓볼 외교
중국의 "농구영웅" 야오밍이 이끄는 중국 체육대표단이 9일 북한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북한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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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북·중 농구선수들의 혼합팀 경기가 열려. 중국농구협회장 자격으로 방문한 '농구영웅' 야오밍도 관람. 야오밍은 "나는 대표단을 이끌고 방북하는 것이라 외교협력에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앞서 개인자격으로 방북한 미국 농구 선수 데니스 로드맨과 외교 경쟁을 벌여.
[류인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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