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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창원시, 남북교류협력사업 모델 만든다…태스크포스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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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창원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남북교류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한다고 15일 밝혔다.

태스크포스는 경제협력을 중심으로 창원형 교류협력사업 모델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공업도시인 창원시에는 북한이 필요로 하는 발전설비, 철도차량 기업들이 많다.

크고 작은 산업단지를 개발한 경험도 풍부하다.

시는 앞으로 대북 경제제재가 풀려 남북교류가 본궤도에 오르면 창원의 강점이 북한과 경제협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창원시는 민주당 소속 허성무 시장 취임 후 대북교류 기반 조성에 적극적이다.

지난 15일 남북교류협력 조례를 공포했고, 내년 본예산에 남북교류협력기금을 반영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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