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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진주서 경남 서부권 채용박람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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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 진주실내체육관서 ‘2018 경남 서부권 채용박람회’를 개최
한국우주항공산업·무림페이퍼·대화항공·태창이엔지 등 239개 업체 참가


파이낸셜뉴스

경남 진주시가 경남도와 공동으로 오는 17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2018 경남 서부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채용박람회 모습이다./사진=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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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오성택 기자】 경남 서부지역 구직자들의 취업난과 지역 중소기업들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진주시는 오는 17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2018 경남 서부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경남도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건실한 지역중소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도 참여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진주시를 비롯한 사천·고성·남해·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 등 경남지역 9개 시·군과 경남중기청·중진공이 지난 1일까지 채용 박람회 참가 구인기업을 모집했다.

모집 결과, 총 239개 업체가 채용 박람회 참가신청을 했으며, 참가기업 현황은 진주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주요 참가기업은 한국우주항공산업㈜를 비롯, 무림페이퍼㈜·대화항공㈜·㈜청우BJ·일광금속(유)·케이유티㈜·세일공업·㈜태창이엔지 등 239개 유망기업들이다.

채용직종은 일반사무와 생산, 제조, 영업, 의료서비스 등 다양하며, 경력 및 신입 인재 1190여명을 현장면접 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인재와 우수 기업과의 만남을 주선하기 위해 LH와 한국남동발전 등 진주혁신도시 내 7개 공공기관들이 홍보관을 운영하며, 중진공은 중소기업 바로 알기 홍보관을 통해 토크콘서트와 모의면접을 진행한다.

또 △현장면접 및 취업상담을 진행하는 채용관 △구인·구직상담과 고용정보를 제공하는 취업 컨설팅관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 △이미지 메이킹 등 취업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아울러 △경남지방병무청의 병역상담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의 취업상담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경력단절 여성취업 안내 △한국폴리텍대학의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각종 교육훈련과정 안내 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에게는 현장의 다양한 취업정보 및 실무분야 정보, 행복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고용문제 해소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서부경남지역 구직자들이 원하는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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